금산인삼 글로벌 트레이드

금산군 독일 바트홈부르크에서 금산인삼 판촉행사 벌여

관내 13개 업체 참여, 제품 전시·판매 및 홍보·판촉 행사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이 금산인삼 브랜드 강화 및 유럽 내 인지도 제고를 위해 독일에서 판촉행사를 벌였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2일 독일 바트홈부르크 판아시아 현지 매장에서 열린 금산인삼판촉전 오픈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군수는 판아시아 정종완 대표이사와 금산인삼 유럽 진출 활성화 홍보에 관해 논의하고 관내 참여 업체들을 격려했다.

금산군은 이달 2일부터 17일까지 금산인삼 유럽시장 개척을 위해 독일 바트홈부르크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판촉전을 개최한다.

판촉전에서는 관내 13개 업체가 참여해 총 26개 금산인삼제품을 전시·판매한다. 행사장에서 수삼튀김·홍삼라떼 현장 시연·시식 행사 운영 및 유럽 한인식품 온라인 쇼핑몰 금산인삼 전용관 광고 운영 등 홍보·판촉 행사도 추진될 예정이다.

금산군의회를 대표해서 유럽시장 개척단에 동행한 정기수 의원은 “독일 현지 사정을 더 정확히 파악해서 시장 접근을 해야 겠다”며"유럽이 금산인삼에 대한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금산인삼의 세계화에 한 발짝 더 다가가게 됐다”며 “인삼이 생소한 유럽 시장이지만 전 세계에 불고 있는 K열풍에 더해 우리 금산인삼이 K-인삼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wing753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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